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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건은 하정우 아버지로도 유명하며 젠틀하면서도 오랫동안 배우 활동을 했던 배우로도 상당히 유명합니다.


김용건 프로필

김용건 나이는 1946년 5월 8일생이며, 김용건 아들은 장남 하정우, 차남 차현우 모두 배우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김용건 데뷔는 1967년 KBS 7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를 했지요.



김용건은 성우 출신의 배우입니다. 1967년 문화방송 특채 성우로 데뷔했습니다. 서구적인 마스크에 굵은 입술 덕에 미스터 입술이라는 별명으로 유명했습니다.


이후 1976년 그가 방위로 군복무하던 시절 대마초 사건에 휘말려 한동안 방송에 못 나온 흑역사가 있습니다. 실제로 그는 대마초를 피우지 않았지만 동료들을 위해 혼자 죄를 뒤집어 쓰기를 자청했다고 합니다. 데뷔 이후 한창 연기와 인기가 절정일 때의 선택으로 이후 3년 10개월의 공백을 깨고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다시 사로잡았습니다.



김용건 결혼은 1977년 결혼을 해 아들 둘(김성훈, 김영훈)을 얻었지만 1996년 결국 이혼했습니다. 경제적인 이유로 이혼한 탓에, 빚더미에 올라 생활고를 겪기도 했으나, 현재는 수십억대의 채무를 모두 상환했습니다. 그만큼 연예인의 수입은 상당하다는 것을 알 수 있지요.


김용건의 이름을 많이 알린 건 '전원일기' 김회장의 첫째 아들 '용진'역인데 반듯하고 성실한 공무원 역할 이미지가 강했습니다. 그러다 서울의 달에서 한물 간 늙다리 제비역으로 연기 변신을 시도해 대성공을 거두면서 다양한 이미지를 갖게 되었다. 나이가 든 이후 재벌 회장님 역할도 종종 하고 있습니다. 현재도 김용건은 재벌 회장님 등의 연기를 자주 하고 있지요.



김용건은 나 혼자 산다로 예능에도 첫 도전을 했는데 그 덕분에 젊은 층에서도 팬층이 생기는 등 전 세대에게 인지도를 쌓는 데 성공하였습니다. 고정으로 출연을 했는데 나 혼자 산다에서 제일 나이가 많은 무지개 패밀리 멤버이기 때문에, 나머지 멤버들에게 대부님이라고 불리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현재는 나혼자산다에서 하차를 한 상태이지요.


김용건은 2015년 8월 SK텔레콤의 국제전화 브랜드인 00700 광고에 출연했는데, '국제전화는 용건만 간단히?'라는 드립이 나오고 있다. 김용건 차는 아들 하정우에게 벤틀리 플라잉스퍼를 선물받았습니다. 하정우가 암살을 성공하고 난 뒤에 사준 선물이라고 하지요.



김용건 키는 상당히 큰 편인데요. 김용건이 활동하던 시기를 기준으로 잡으면 키가 매우 큽니다. 그때 남자 평균 신장이 167cm 정도였음을 감안하면 지금 기준으로 185cm 정도인 거구입니다. 그리고 178cm면 2020년 기준으로도 20대 남성 평균 키보다 월등히 크다. 그래서인지 아들인 하정우와 차현우 둘 다 키가 180cm 이상이지요.


김용건은 아들과 비교해보면 연기 스타일이 많이 다른데요. 아버지인 김용건은 뭔가 비굴해보이는 연기를 잘하고 아들인 하정우는 험상궂은 연기를 잘하기 때문입니다.



아무튼 아들 둘이 모두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는 것을 보면 김용건이 아들 하나는 정말 잘 키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김용건을 빼닮아서 뛰어난 연기력까지 가지고 있으니 김용건의 영향력이 상당했다고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김용건은 드라마뿐만 아니라 예능에도 자주 출연을 하고 있는데요.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3 - 뜻밖의 커플에 출연하게 된 김용건이 예능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해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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