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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선수 정조국은 2020년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2020년 K리그에서 통산 150공격포인트를 달성하며 뛰어난 활약을 했는데요. 정조국은 국가대표 경력도 화려하고 해외에서도 오랫동안 활약을 했지요. 하지만 이제 30대 후반이 된 그에게 경기를 더 뛰는 것은 부담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정조국은 18년간의 프로축구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고 그라운드를 떠나게 되었는데요. 은퇴 기자회견장에서 가족 이야기를 하던 중에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화제가 되기도 했지요.


정조국 프로필

정조국 나이는 1984년 4월 23일생으로 각 연령별 대표팀을 모두 거치며 엘리트 코스를 밟았습니다. 고등학교 재학 시절부터 한 시즌 5개 연속 대회 득점왕으로 이름을 날렸고 2002년에는 거스 히딩크 감독에 눈에 들어서 유일한 고교생 신분으로 월드컵 무대를 경험했지요.


정조국은 FC서울의 프랜차이즈 스타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정조국의 경기력 난조가 된 부상으로 인하여 프로선수 생활을 상당히 힘들게 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부상이 아니었다면 더 큰 축구 선수로 활약을 했을텐데라는 아쉬운 생각도 드네요.



정조국 플레이스타일

정조국은 청소년 시절에 완벽한 공격수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강력한 피지컬로 볼을 따내며 기회를 제공하는 타켓맨이 아니었지만 뛰어난 공감 침투력과 침착성과 높은 피지컬로 골을 노리는 공격수였습니다.


정조국은 상당히 지능적이면서도 정석적인 플레이를 했습니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페널티 박스 바깥에서의 영향력이 떨어졌다는 것입니다. 중거리 슛과 중거리 정확성만 더 높았더라면 하는 아쉬운 생각이 드네요.



정조국은 독보적인 재능을 가지고 있었고 초대형 유망주로 기대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기대만큼 크게 성장하지는 못했습니다. 몸이 유연하지 못했다는 것이 단점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이 때문에 자잘한 부상을 많이 당하는 편이었지요.


그리고 손흥민 선수와 같은 폭발적인 스피드가 없었다는 아쉬운 생각이 듭니다.

정조국 아내(부인) 김성은

정조국이 축구선수보다 더 성공한 것이 있다면 바로 너무나도 아름다운 부인을 얻었다는 것입니다. 바로 연예인이자 콜라병 몸매로 화제가 되었던 연예인 김성은이 정조국의 아내인데요. 2009년 부상으로 힘들어하던 시절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했던 김성은과 2009년 12월 11일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김성은과의 사이에는 2남 1녀를 두고 있는데요. 김성은이 정조국을 잘 내조하는 모습과 방송에서 보여주는 애정의 모습이 큰 화제가 되기도 했지요. 누구보다 아름다운 아내 김성은과 결혼한 것만으로도 성공한 것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패트리어트 미사일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정조국은 축구선수로서 폭발력있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국가대표에서의 활약 해외에서의 활약이 기대했던 것만큼 저조했다는 것이 아쉬운 생각이 듭니다.


축구선수로 은퇴하는 정조국이 앞으로 다방면에서 활동을 해주길 바라며, 아내 김성은과 대중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길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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